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금산지역 재난 취약시설 점검

2015-04-25     세종TV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금산 지역 재난 취약시설을 잇따라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범정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송 부지사는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천내지구 붕괴위험지구와 제원대교를 찾았다.

이날 점검에서 송 부지사는 “천내지구 붕괴위험지구는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에 따른 교통 두절 등이 우려된다”며 “금산에서 충북 영동으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인 만큼, 평소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원대교에 대해서는 “빠른 유속으로 기초 세굴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적기에 보수·보강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송 부지사는 지난 2월부터 노후교량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도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