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생활체육연합회장배 한ㆍ일 킥복싱 국제戰 성료

16일 대전킥복싱연합회-세종TV 공동주관 서대전시민공원 특설링

2015-05-18     세종TV

대전지역 킥복싱 부흥 가능성 '쐈다'
최근 생활체육 붐과 함께 일반인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서대전시민공원 특설링에서 열린 킥복싱 한일전에 구름관중이 운집, 킥복싱 종목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는 평가다.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킥복싱연합회와 세종TV가 공동주관한 제11회 대전광역시생할체육연합회장배 한ㆍ일 킥복싱 국제전(戰)이 이날 오후 3시 서대전 시민공원 특설링에서 개최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것.

▲ 스타짐 체육관 소속 박도훈 선수가 경기 후 시상식을 갖고 있다.     ©

한·일 정기교류전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대전킥복싱계의 저변확대와 선수발굴, 경기력 향상 등 생활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데 모두가 입을 모았다.

특설링이 설치된 서대전 시민공원을 찾은 요인들도 모처럼 주말을 맞아 뜨거운 관심속에 전 경기를 모두 관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청년시절 자신이 수련했던 종목인 까닭에 더 큰 관심을 갖고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