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메르스 환자 4번째 사망…확진자 2명 추가

2015-06-12     세종TV

대전에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4번째 발생했다.

11일 대전시 보건당국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65세 남성이 오전 11시경 숨졌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렀다가 폐렴 증세를 보인 대전의 55살 여성과 아산에 사는 평택경찰서 소속 35살 A 경사 등 2명이 메르스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의 메르스 확진자는 대전이 사망자 4명을 포함해 21명, 충남 4명 등 모두 2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