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금산군 노인보행보조기 물품 입찰 이중성에 대한 감사 조사에 나섰다.
31일 도는 지난달 7일 금산군이 공고한 노인보행보조기 물품 입찰과 관련, 이중적 잣대 적용으로 인한 특혜의혹 보도(뉴스1, 10월 24․30일 금산군, 노인보행보조기 구매입찰‘특혜의혹’제기 등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한 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감사관실은 현재 금산 노인보조기 입찰과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금산군청 해당부서에 대해 동향을 파악 중이다.
감사관실은 1차적으로 입찰에 최종 결정권을 가진 금산군의 자체 감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산군 감사계는 현재 해당부서에 노인보행보조기 입찰 관련 업무에 대한 담당자 질의를 해 놓은 상태다.
도 관계자는 도“우선 금산군의 자체감사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11월 종합 감사에 추가로 입찰 특혜의혹 감사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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