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조치원 복숭아 직거래장터가 13일 국회 후생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조치원 복숭아 직거래장터는 2012년부터 4회째 열리고,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며 이해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세종특별자치시)이 후원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회의장, 정용화 세종시농업부시장, 박영송, 고준일, 이태환 시의원 등이 직접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된 복숭아는 세종시복숭아연합회가 생산한 것으로 품종은 홍백과 천중도 두 가지 품종이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직거래장터가 조기품절로 인해 오후 1시경에 모두 마무리 됐다.
복숭아를 시식한 국회 관계자들은 “올해 세종조치원 복숭아 판촉전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세종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칭찬했다.
이날 이해찬 의원은 “110년 전통의 우수한 세종조치원 복숭아는 당도와 향이 좋다. 맛좋은 조치원복숭아를 앞으로도 많이 찾아 달라”고 홍보했다.
또한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세종시복숭아연합회 관계자는 “매번 국회에서 조기품절이 되니 1년 농사의 보람을 느끼고 우리지역 농작물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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