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대학생 10명 중 8명 “지역 기업 잘 모른다”조사돼
상태바
세종·대전 대학생 10명 중 8명 “지역 기업 잘 모른다”조사돼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7.12.27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상의 공동 조사…대표 기업 한화 꼽아.

-희망 연봉 ‘2400만∼3000만원’ 가장 많아
【세종TV-고광섭 기자】세종과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대학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한화를 꼽았다.

 대전상공회의소가 세종·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2017년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지역 기업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답변은 15.3%에 그쳤다. 32.3%는 ‘전혀 모른다’, 52.4%는 ‘모르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참여자는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666명이다.

지역 중소기업 취업 희망 여부는 ‘희망한다’ 48.3%, ‘희망하지 않는다’ 51.5%로 답했다.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 부족’과 ‘수도권 취업이 더 비전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임금수준’ 등을 선택했다.

세종·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는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대기업 ‘한화’(19.7%)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제과업체인 ‘성심당’이 12.0%로 2위, ‘계룡건설’이 9.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맥키스컴퍼니, 한국타이어, KT&G, 유라테크, 우성사료, 한국콜마, 금성백조주택 등이 10위권 내 명단에 들어갔다.

지역 대학생들은 취업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으로 ‘적성’과 ‘임금’ 등을 선택했다.

희망 연봉은 ‘2400만∼3000만원’(36.0%)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000만∼2400만원’(21.3%), ‘3500만원 이상’(20.1%), ‘3000만∼3500만원 미만’(18.5%) 순이었다.

 최근 채용시장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선 88.3%가 선호했다. 청년취업 문제의 가장 큰 이유로는 32.7%가 ‘까다로운 채용 기준’을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