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승남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안승남후보는 총 투표수 97,704표 중 57,895표(60.02%)의 득표로 39.97%인 38,562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백경현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안승남 당선자는 “최초의 지방의원 출신 구리시장으로서 지난 8년 경기도의회 의원 재임시절 그래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시장이 될 것이며, 또 시의회를 존중하고 항상 소통함으로써 독선과 자만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균형과 안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안 당선자는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뜻도 깊게 헤아려 시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감을 유지하여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를 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700여 구리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와 같은 뜻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