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상태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8.11.1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번 성년례에는 평택대학교 학생 15명과 일본 교환학생 9명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례(남자)는 여성가족과 김필대 과장을 관빈으로 ▲초가례(망건의 씌워줌) ▲재가례(갓을 씌워줌) ▲삼가례(사모를 씌어줌) ▲초례(술을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순으로 거행했고, / 겨레(여자)는 예절교육관 조수 화 원장을 계빈으로 ▲초가례(머리를 올려 쪽을 지음) ▲재가례(비녀를 꽂아줌) ▲차례(차를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통 성년례를 통해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구성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더 발전하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 거행으로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워주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밑받침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