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송상희기자] 평택시 원평동 나눔센터(센터장 김민서)는 지난 29일 추운 동절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인 한부모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00명에게 원평동 나눔센터 위원들의 뜻을 모아 EM 발효제를 이용한 천연비누를 손수 정성으로 만들어 전달했다.
천연비누를 전달 받은 독거 어르신은 “생활비가 넉넉하지 못해 마트에서 비누를 구매하는 것도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친환경 비누를 무료로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평동 황선형 동장은 “친환경적 제품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동절기를 힘들게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는 원평동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평동 나눔센터는 유해한 환경에 노출이 더 쉬울 수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친환경 EM제품을 전달하여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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