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에 이어 변천사(전 국가대표)가 JTBC ‘뉴스룸’
에 전화 인터뷰 통해 동병상련의 동료인 우정 愛를 나타냈다.

  -변천사 씨는 18일 인터뷰에서 “공론화가 된 14년 전 폭행
문제가 무척 힘들었다.”,,,

  -“당시 언론에서 나왔던 것보다 실제로는 더 심했다.”,,,
  -“무려 14년이나 지난 문제이었는데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놀란 심경을 밝혔다.

변 씨는 선수들이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구타당해 쓰러졌는데도 폭행을 했다. 지속적인 폭행에 견디지 못한 선수들은 운동을 포기했고 당시 두려움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변 씨는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당시 기억이 뚜렷이 기억나고 다들 자신처럼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서 살고 있을 것이다.” 말했다.

하지만 변 씨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이런 스포츠 관련 일을 할 때도 힘든 부분들이 있다.”라며 ”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고 오히려 석희를 보면서 나는 왜 좀 더 용기를 내지 못한 것에 후회한다. “면서 심 선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다시는 정말 우리 이후로 후배들이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도 용기를 내게 되었던 것 같아요” 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