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끝나고 연이어진 새해에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여느 때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있다. 그게 뭘까? 바로 어려운 이웃들의 사는 모습과 그런 이웃들을 돕는 모습이다. 어려운 이웃은 추운 겨울이 되면 마음도 몸도 더 춥다.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질적인 것? 마음? 무엇보다도 마음을 나누는 나눔이지 않을까 본다. 이런 따뜻한 모습은 바라보는 사람까지 마음이 훈훈해지는 풍경이다. 어쩜 이런 기사를 접하는 기자들은 훈훈한 마음에서 알리고, 잊고 있었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마음도 가져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본다.
○평택시 신장2동 통장협의회 적십자회비 100만 원 전달
▲ 평택시 신장2동 통장협의회 이미영 회장은 지난 15일 신장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적십자회비 100만 원 전달하면서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계속 이어지나, 집중모금 기간은 2018년 12월 1일 시작으로 2019년 1월 31일까지이다. 모금대상은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가구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인터넷, 스마트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미영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된다면서, 동민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 당부했다. 허숙희 주무팀장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간 적십자회비 모금액이 아동·청소년, 저소득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비롯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것처럼 앞으로도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세교동 통장협의회 적십자회비 100만 원 전달
▲ 평택시 세교동 통장협의회 회장 목범수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들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목범수 회장은 “적십자회비가 우리 지역에 뜻깊은 곳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별회비를 맡겼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세교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적십자회비를 맡겨오면서 지속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원회 위원장 이원배이다.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80만 원을 원평동에 전달했다. 해마다 이어지는 나눔의 사업으로 올해에 6명의 학생에게 도움을 줬다. 이원배 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꿈을 향해 열심히 한걸음 씩 가게끔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해마다 이어오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지역에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희망과 미래를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와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새해부터 젊어지는 기분!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염색봉사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희 공공위원장, 박경숙 민간위원장이다. 협력기관인 태후사랑 세교점 한광순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에 이어 1월 15일 한 차례 실시한 바 있고 9월부터는 정기적인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카락 염색 봉사를 했다. 서비스받은 어르신은 “고운 염색 덕에 마음도 젊어져 좋다.” 하시면서 “많은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 겨울방학 어린이 공예체험 등 다양한 계층에도 사업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염색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기분 전환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협력기관을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