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조해 대책 마련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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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조해 대책 마련 적극 대응
  • 송상희 기자
  • 승인 2019.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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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1)

경기도는 한국유치원 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선언 관련 도내 일부 사립 유치원이 개학일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등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일 김희겸 행정 1부지사가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에 참석 후 시군과 함께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교육부 주재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 발표 관련영상(2)

이에 따라 도는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철회 시 까지 경기도 교육청과 비상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2일 17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도 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9곳, 무응답 유치원은 73곳으로 조사됐다.도는 도교육청에 긴급 돌봄 지원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유총 파업이 시작되는 4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육아 나눔터 등을 활용해 유치원 아동을 수용할 방침이다.

특히 개학 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이 있는 시군은 집중 관리 지역으로 지정, 개학 연기 철회 시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 교육부 등 5개 관계부처 차관 주재시도 부단체장 긴급영상회의에 참석(3)

또 시군별 개학 연기, 무응답, 정상 운영 어린이집을 신속히 파악해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국공립 유치원 우선 수용 후 부족 시 국공립 어린이집 등 관계 시설 지원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아울러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는 “이번 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로 인해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에 대비해 경기도는 도교육청과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가정 어린이집, 육아 나눔터 등 유관기간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태가 해결돼 도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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