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협상자료로 활용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 규명을 위해 9일부터 한 달간 서해에서 항공 관측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행 횟수는 20회에 총 관측 시간은 100시간으로 예정했다.
관측 항공기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측한다.
이번 항공 관측에서는 고해상도 실시간 분석 장비 9대를 탑재해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과 전구물질 등을 과학적으로 조사한다.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은 질산염, 황산염, 유기물질, 블랙카본 및 미세먼지 개수 등이며, 측정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전구물질에 대한 조사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에 대한 실시간 측정도 이뤄진다.
이번 항공 관측은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 추적과 유입량 산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기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감축 정책과 예보 정활도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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