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본보 중부편 2019.4.8. 제목(경기도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 확정)에 평택시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 시장은 4월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에 대한 주요내용을 밝혔다.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LG전자 등 산단조성과 브레이시티, 고덕 국제 신도시 등 신도시개발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불균형 발전으로 기존 시가지의 슬럼화 및 공동화 현상이 가속됨에 따라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실정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구도심 활성화를 국비 확보에 힘을 얻게 되었다.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뉴딜사업지는 서정동 새뜰마을 사업지는 복창초교 주변(A=53120㎡)이며, 사업기간은 2019년에서 2022년까지이다. 사업비는 52억으로(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이다.
이번 사업으로는 △생활인프라 개선(담장 및 골목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주택정비 지원(집수리 지원, 슬레이트지붕 개량)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임대주택 조성-주택정비 기간 중 임시주거지 활용, 마을도서관, 현장지원센터 운영) △안전확보 및 휴먼케어(사면보강, 화재방지시설 설치, 돌봄 서비스 등)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곳은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으로 면적은 233035㎡이며, 사업기간은 2019년∼2030까지이고 총사업비는 250억(국비 15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이다.
이에 사업내용은 △도심에 젊음이 더해진 활력있는 신평(걷고 싶은 거리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공간에 재미가 더해진 놀고 싶은 신평(신평 놀이터 조성, 문화예술 창업센터 조성) △사람에 소통이 더해진 함께하는 신평(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지역공동체 발굴)이다.
평택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 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 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도심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구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도시를 위한 회복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이다고 기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