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쌍용자동차 위해 앞장선다
상태바
평택시, 쌍용자동차 위해 앞장선다
  • 송상희 기자
  • 승인 2019.04.24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 쌍용자동차, 노사와의 상생협약 맺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평택시와 쌍용차 노사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쌍용차 정상화 일환 공용차량 쌍용차 구매 확대 등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공동발전, 미래지향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하기 위함으로 추진하게 됐다.

▲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주)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올해 구매하는 공용차량 28대 중 10대(36%)를 우선 구매할 계획이며, 액수는 3억 4천만 원이다.

또한, 올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해 줄 것으로 협조하여 경기도를 비롯한 타 시군에서 총 75대 우선 구매의 의사를 밝혔으며, 액수는 33억 2천 5백만 원이다.

    
▲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주)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사진-평택시>

쌍용차 측에서는 정장선 시장의 깊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정상화 가동에 최선의 노력에 흑자 전환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10년간의 고생 끝에 경영 정상화에 많은 분 노고와 희생이 있었으며, 특히 노사상생 협력과 지역, 정부가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희생하신 분의 선물이다” 며 “앞으로도 쌍용차가 안전하고 환경 친환경적인 차를 많이 만들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시와 쌍용차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친환경 차량 보급, 평택시민 일자리 창출, 근로자 식당에 평택시 로컬푸드 이용, 나눔·봉사·문화확산 동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