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11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입상단체 및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금7, 은5, 동9, 총21개 메달과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개를 배출하였으며 총득점이 전년도보다 1,120점 상승하여 성취상 2위 국무총리배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특히, 사격종목 김민정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개와 2관왕을 수립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