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간 16개 구-군 모든 세대 직접 방문해 실제 거주사실 여부 조사
부산시는 1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 74일간 16개 구·군의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읍·면·동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모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가 발견되면 연락 가능한 가족 또는 주민에세 그 사실을 알려, 기한 내 주민등록 현황을 바로 잡도록 하고 주민등록 말소자는 재등록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이 불가한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실조사 기간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사항이므로 시민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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