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이웃과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소통방 운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을 내 갈등관리와 조정, 공동체 회복 등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의사소통, 갈등해결 방법, 사례, 마을소통방 운영 실무, 화해조정 매뉴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마을소통방은 앞으로 층간소움, 주차문제, 반려견문제 등 마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1차 화해조정하고 단절된 이웃사이를 이어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을 한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의 원천은 언제나 공동체이다.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낼 수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일상에 던진 큰 충격을 공동체 정신으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을소통방 운영진께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간곡한 말을 전했다.

아울러, 평택시이웃분쟁저정센터는 지난해 주민 주도의 화해역량 강화와 효율적 갈등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웃분쟁공동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