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으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지칭한다.(질병관리본부 인용)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0일 보도자료에서 중부지방 강타한 집중호우로 수해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감염병 예방수칙 방법도 알렸다. 이를 보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끊인 물) 섭취하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구토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때 조리하지 말기 등 당부했다.

아울러 침수지역에서 작업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과 긴 장화를 착용해야 하며,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듯이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위생 해충의 활동범위가 넓고 많아, 생활 주변 청결히 하고, 모기서식처인 웅덩이 고인 물 제거와 풀베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