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본부장 길정섭)은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수강안내 지원에 필요한『온라인 지원반』20개소를 설치하여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지원반』은 축산업 진입농가의 신규교육과 기존 농가가 받아야 할 보수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수료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제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접속 및 수강방법 등 을 안내하여 온라인 교육에 대한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온라인 지원반은 충남 관내 천안축협을 비롯하여 19개소와 대전축협을 포함 한 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윤일근 충남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온라인 지원반 운영으로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축산업 종사자들이 온라인교육에 쉽게 접근하여 비대면 온라인 수강이 축산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며, 집합교육으로 인한 고령 농업인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선진축산농가 육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축산관련종사자 교육 상담 및 문의는 충남관내 축협과 학습상담지원센터(1833-3917)에서 안내하며 하고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www.farmedu.kr)에 접속하면 좀 더 자세한 교육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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