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장당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적용된 무인 서비스로 평택시에는 처음으로 도입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부스에서 소장자료 검색이 가능하며 시민이 즐겨 찾는 베스트셀러와 새책, 추천도서 중심으로 자료를 비치해 시민의 자료이용 편의를 보완했다.

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과 기술 환경변화, 인력부족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비하면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도서관 무인 자동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안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평택역사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서 접근 편의를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평택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2권 이내 14일간(연장 1회, 7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