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읍장 장석진)은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이 18일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45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쿨(COOL)한 여름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행복키움지원단원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이 관내 독거노인 4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했으며, 폭염 대비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장마가 시작된 후 무더위에 밤잠을 설쳤는데 앞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영규 단장은 “매년 기록적인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공적 지원뿐만 아닌 민간 자원을 다양하게 발굴해 연계하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