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5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국제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입주민 종합대책점검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1만 9000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주거, 교통, 교육 등 입주민 종합대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입주 전 주택품질개선 ▲교통시설 확충 ▲내부도로 개설 ▲대중교통체계 개편 ▲학교 개교에 따른 각종 대책 추진 ▲편의시설 확충 지원 ▲문화여가생활 영위를 위한 공연 개최 등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종합대책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거․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을 발굴, 41건을 반영(장기검토 13건, 미반영 1건)했다.
신성현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대중교통 확충과 주차장 등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할 사항은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건의사항을 발굴해 입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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