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의약단체, 민생안정투어 “정상적 경제활동 당부”
상태바
권선택 대전시장-의약단체, 민생안정투어 “정상적 경제활동 당부”
  • 세종TV
  • 승인 2015.06.29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의약인들이 메르스 코호트 격리병원 정상화에 대한 대 시민 감사 캠페인을 펼치며 병원 이용을 비롯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당부하고 나섰다.

권 시장과 대전지역 5개 의약단체 임원 30여 명* 은 28일 오후‘대전 지역병원 이상 없습니다.’,‘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갑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도시철도와 중앙로 지하상가, 으능정이거리, 문창시장 등지를 돌며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민생안정투어’에 나섰다.

‘민생안정투어’는 메르스 코호트 격리병원이었던 을지대병원과 건양대병원․대청병원이 각각 23일과 26일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데 따른 것으로 대전시와 지역 의약단체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이날 “대전이 메르스 진정국면에 접어들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의약인들과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제는 과도한 공포심을 갖기보다는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침체된 경제를 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의약단체 임원들도󰡒그동안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우리 의료인들은 메르스 퇴치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한 뒤󰡒앞으로 청정한 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거리 캠페인과 문창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 권 시장과 의약단체 임원들은 이달 초 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가 자진 휴업했다가 최근 정상 진료를 재개한 부사동과 둔산동의 한사랑 의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실·국별 릴레이로 노출 병원 주변 식당을 이용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하기 운동을 펼치는 등 전 공직자와 산하기관이 경제회복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역신보 특례보증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