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소년쉼터의 선생님이 된 김세움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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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쉼터의 선생님이 된 김세움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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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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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남자쉼터’ 이름만 보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명확히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 청소년남자쉼터는 가출 청소년의 가정․학교복귀 지원 및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김세움 사회복무요원은 행정업무 보조 및 입소생 대상 프로그램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진해서 청소년 멘토로그램에 지원해 입소청소년들에게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멘토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소 청소년들은 김세움 요원을 형처럼 잘 따라 김 요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또한, 김 요원은 과거 자신이 검정고시를 준비했던 경험을 살려 학력 취득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다.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김 요원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무시간 이후에도 조리기능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병역의무 중에도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김 요원은 “앞으로도 이곳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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