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메르스 사태 피해구제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집행해야”
상태바
박범계 의원 “메르스 사태 피해구제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집행해야”
  • 세종TV
  • 승인 2015.07.02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은 7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추경 편성 및 집행계획 중 메르스 사태 관련 정부지원책과 관련하여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박 의원은 금번 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 집행과정에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법적 책임을 명확히 가려내고, 이를 근거로 메르스 관련 피해보상, 손실보상을 하되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지원금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질의 서두에서 메르스 사태 진행 중에 최경환 부총리가 대전 건양대학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목격했던 것을 상기시켰다. 박의원은, 황교안 총리가 대정부질문의 답변에서 인정했듯이 보건복지부를 컨드롤타워로 하는 정부의 초기대응이  ‘미비했다, 부실했다’라고 하면, 정부가 손실보상 하는 차원이 아닌 국가배상의 차원으로 확대되고 국가가 메르스 관련 소송에 시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종식이 되면 정부의 초기대응이 적절했는지 잘 따져보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추경예산 중 메르스 피해구제가 가장 큰 항목인데, 대전지역의 대형병원 4개(건양대학병원, 충남대학병원, 을지대학병원, 대청병원) 및 대학병원 주변 상가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하여, 국가의 법적 책임부분을 명확히 가려내고 전국적으로 통일적 기준으로 지원금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최 부총리도 이에 동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인사] 세종TV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대전시, 퀘벡과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