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하 행복청장)은 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여파로 인한 과도한 불안 심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청장은 행복도시 1-4생활권(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근 상업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 위생용품 비치와 손소독기 설치 등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동호인 모임인 ‘난타’ 및 태극권을 익히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이 감염병 확산 차단에 매우 중요하므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메르스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한 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