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메르스 자가격리자는 총 4명(서구1, 유성구1, 대덕구2)이고, 치료중인 메르스 환자는 충남대병원 2명, 중앙의료원 1명 등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타 지역에서 감염자가 유입되지 않는 이상 대전지역의 메르스 상황은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거의 종식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도 메르스로 인한 경제피해를 극복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외출을 꺼려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 홍보와 함께, 구내식당을 잠정 중단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하고 있다.
한편, 5일 오전 9시까지 전체 메르스 확진자(사망 포함)는 186명, 치료 중 환자는 37명, 사망자는 33명, 격리자는 982명, 격리 해제자는 1만 5158명, 퇴원 환자는 116명이다.
특히, 이날 메르스 확진자가 열흘 만에 다시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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