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둘레길 명칭 공모 성료…이달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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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둘레길 명칭 공모 성료…이달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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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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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실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둘레길 명칭공모 결과 총 475건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행복도시 둘레길(연장 168km)은 총 18개 구간(코스)으로 도시개발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7월 원수산과 전월산 둘레길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구간(코스) 약 60㎞가 개통됐다.

각 구간(코스)마다 정부세종청사, 금강변 자전거도로, 방축천, 원수산, 전월산, 국사봉 등의 특징적인 요소가 반영돼 있다.

이번 명칭공모는 이미 개통된 7개 둘레길에 대해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이 직접 지어봄에 따라 관심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행복청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소중한 명칭제안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토해 최적의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칭선정 심사절차를 3단계로 진행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와 주민들을 심사에 참여시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행복청 명칭제정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 명칭을 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시상금(건당 20만원)과 함께 행복도시 둘레길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행복청은 둘레길 명칭 선정에 맞춰 행복도시 둘레길 안내책자(팸플릿)도 새롭게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둘레길 구간(코스)별로 연장, 소요시간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둘레길과 연계된 명소, 역사적 유적․유래 등을 사진․삽화 등이 가미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행복청 권진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 둘레길 명칭으로 사용된다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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