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동장 이진산) 주민센터에 들어서면 여기 저기에 온통 태극기의 물결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에 가장 많은 태극기를 보는듯하다.
당시 붉은색으로 전국이 물들여져 대한민국을 외치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송촌동과 송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구평)는 7월초부터 8월14일까지 광복70주년을 기념하며 태극기 사랑을 홍보하기 위하여 주민센터 민원창구위에 수십여개의 미니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부채를 제작하였으며 전 직원이 태극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티셔츠 앞면에는 태극 문양과 뒷면에는 송촌동이라고 씌어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산뜻함과 함께 단순한 홍보를 넘어 나라 사랑이 절로 일어나고 있다.
제작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진산 동장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뿐 아니라 송촌동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송촌동은 인구 32.000여명이 살고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송촌동장 중심으로 "소통 1번지 송촌동"이라는 밴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밴드에는 송촌동 직원들과 각 자생단체 회장 및 회원들 지역구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구청 간부들, 시의원, 구의원, 송촌지구대 최덕규 대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좋은 미담과 사진, 동정, 구정소식을 전하며 나누고 있다.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민·관·경이 함께 하는 소통 1번지 송촌동의 더 큰 변화와 더 큰 소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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