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17일, 정비계획 수립 위해 개최
대전 동구 낭월동의 도시개발이 활기를 찾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낭월동 1ㆍ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산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에 따르면 낭월동 1구역은 지난 2011년 3월 ‘202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기본계획’에서 추진시기를 3단계로 고시했으나, ‘낭월동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칭)’의 단계조정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 요청이 있었다.
또 정비사업이 완료된 남대전 e-편한 세상 아파트를 제외한 낭월동 1구역(202-1 일원 면적 9만620㎡)과 낭월동 2구역 (166-1 일원 면적 5만8290㎡) 등 2개 구역으로 분할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추진 절차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 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과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낭월동 1ㆍ2구역 정비사업은 설문조사 결과, 토지소유자의 3분의2 이상 동의가 있을 경우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동구 임용규 원도심사업단장은 “낭월동 1ㆍ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재산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주민의견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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