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본인 송사로 시정 흔들려선 안돼!”
상태바
권선택 대전시장, “본인 송사로 시정 흔들려선 안돼!”
  • 세종TV
  • 승인 2015.07.20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0일 “실국장 이하 모든 구성원들이 본인의 송사 때문에 시정추진에 소홀하거나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실·국장들과 가진 주간업무회의에서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부덕의 소치다. 개인적인 일로 조직과 시민들께 걱정을 끼치게 돼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재판에 관한 대응은 제가 할 몫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재판 때문에 시정추진에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재판 때문에, 혹은 재판을 핑계로 해서 꼭 이뤄져야 할 사업이나 시책이 늦어지거나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시기가 중요한 사업이나 시책은 제때 결정하고 추진하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시기적으로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국장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현안업무보고를 받은 뒤 “갑천 친수구역 문제는 사업의 일관성 면에서 전면 백지화는 어렵지만 일부 문제가 있다면 보정하는 것은 맞다고 본다.”며 “친환경적, 저비용적, 자원유화형, 원도심 영향 최소화가 갑천 친수구역의 나아갈 방향인 만큼 새로운 개념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과학도시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 등 향후 치러질 국제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