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상동 인공습지, ‘지역 명소’로 도약한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비점오염원의 대청호에 유입방지에 큰 역할을 해온 신상동 인공습지가 지역명소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이달 중 생태학습장(신상동 674번지 일원)과 쉼터 2곳(주산동 산14-6, 신하동 산14-16) 조성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달 중에는 생태학습장에 대한 야간조명 설치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청호수로?회남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체험 및 여가활용 제공으로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신상동 인공습지 조성을 통해 대청호 수질개선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 더 나아가 이번 경관조성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대청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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