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연동면이 산림청이 실시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명학2리가 선정돼 13일 면사무소에서 현판과 포상금(상품권 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 근절에 앞장서도록 하고자 산림청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300곳을 선정했으며, 세종시에서는 명학2리 1 곳이 선정됐다.
87가구 168명이 거주하는 명학2리는 2월 주민들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를 서약하고 반상회, 각종 모임 시 독려하고 방송을 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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