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 첫 발
상태바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 첫 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5.08.18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기공식, 2020년까지 첨단 산업단지로 변모

-권 시장,“산단 재생·조성으로 지역경제 재도약”-

대전시의 숙원사업이었던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대전 경제 회생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대전 산업단지협회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장, 업무협약 기관장, 입주기업체 대표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참석 내빈의 터치 버튼식 순으로 진행됐다.
 
1970년대에 조성돼 국가와 지역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던 대전 산업단지는 20년 전부터 노후 시설 개선과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권선택 시장은 기공식에서 “대전 산단 재생사업은 쇠퇴해 가는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대전 산단을 미래 먹거리 창출의 보고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이번 산단 재생사업이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대전산단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10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전 경제의 골격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대전 산단 재생과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해 민선6기 경제발전계획인‘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대전시와 LH공사는 노후 된 기존 대화동 1·2산단과 주변지역 등 230만6000㎡를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각 442억 원 등 총 4472억 원을 들여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