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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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5.08.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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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읍·면지역 재생전략 집중논의

0일(목)부터 3일간 한국.일본.대만.베트남 도시계획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제25회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이 행복도시 세종(정부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일본?대만?베트남 도시계획학회가 번갈아가면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선 경주(‘11), 전주(’08), 제주(‘05), 대전(’01)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준비위원회를 운영해 의제 등을 선정했다.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103편의 논문(국내 53, 국외 50)을 사전 제출받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 행사는 21일 개막식에 이어 학술발표회와 정책세미나 그리고 22일 테크니컬 투어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술발표회는 도시재생 및 관리, 지역 및 도시계획, 도시설계 및 경관, 도시교통 및 안전 등 1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정책세미나에서는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현안인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원도심 재생’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테크니컬 투어에서는 행복도시내 주요 명소(호수공원, 청사 옥상공원, 밀마루 전망대 등)와 청주시 원도심(문화산업단지, (구)연초제조창, 옛 청주역사공원, 중앙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계적인 도시계획 사례지인 세종시에서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의 미래발전과 조치원 원도심 재생사업에도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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