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이사장 송하영)은 25일 오후 3시 한밭대 S1동 합동강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학술문화연구재단 장학금(13명), 현암 장학금(5명), 선명화 장학금(1명), 故이은열 장학금(2명), ㈜금성백조주택 정성욱회장 장학금(10명), 故임기영교수 장학금(1명), 동산 장학금(1명), 제자사랑 장학금(1명), 창업보육센터 장학금(5명), 한밭대 후원의 집 장학금(11명), 한밭사랑 장학금(2명), MTDI후배사랑 장학금(2명) 등 12개 분야에서 54명에게 총 6,400만원이 전달됐다.
한밭대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후원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부자는 나눔의 기쁨을, 수혜학생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장학증서는 (주)금성백조주택 이창종 영업본부장, 송기범 한밭대 명예교수, 전자・제어공학과 정연호 학과장, 산학협력단장 이재흥교수, 한밭대 후원의 집 일정한정식 최정희대표, 학일식 방종태대표, 숨더하기카페 이영태대표, 대학노조 한밭대지부 이영준 지부장이 직접 전달했다.
특히, ‘故이은열 장학금’은 지난 7월 故이은열 동문의 가족이 기부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가지고 조성한 장학금으로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이번에 2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수여되었다.
송하영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대학교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여러분이 마음속에 간직했으면 하는 단어는 ‘감사’이다. 지금 받은 장학금과 격려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큰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