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오는 23일부터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국화전시회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국화재배하우스와 야외광장에서 58점의 국화조형물과 631점의 국화분재, 그리고 7000여개의 다양한 국화화분을 선보이는 ‘2015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제1전시관에서 고간작, 석부작 등 국화분재, 제2전시관에서는 현애작, 다륜대작 등, 제3전시관에서는 소국과 어우러진 국화조형물 등이며 또한 국화재배하우스 앞쪽 광장에는 식장산과 한빛탑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광장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하나로 이어진 연리목 포토존과 함께 국화전시회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국화향연의 여운을 배가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내 국화차 시음도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식용국화꽃을 직접 따보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 담당자(☎ 042-251-4793)에 문의하거나 대청호자연생태관 홈페이지(http://nature.dong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자활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바탕으로 준비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며 “모쪼록, 국화의 진한 향기와 함께 주변 대청호오백리길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