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다음주 중 신세계와 최종 협상"
상태바
권선택 대전시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다음주 중 신세계와 최종 협상"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5.10.2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시정현안 기자회견서 밝혀
 

 권선택 대전시장이 5박 7일간의 베트남 빈증성과 하노이 출장을 앞두고 26일 시정현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권시장은 입장을 피력했다.  

권시장은 우선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실시계획은 이미 승인됐고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를 마쳐 착공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MOU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세계 측과의 최종 협상은 다음주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HD드라마타운에 수도권 제작사 유치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시장은 “전국이 경쟁적으로 이 사업을 하기 때문에 시가 관여할 입장은 못 된다. 운영 인프라와 관련해 대전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과 계획을 갖고 접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요 시정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한 입장도 제시됐다.권 시장은 “제 임기 중에는 (트램) 착공이 안 되지만, 절차상 문제없이 일정대로 가고 있다”며 “교통도 하나의 문화로, 문화혁신운동 차원에서 대중교통 문제를 트램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선 “1차 점검회의를 했고 이달 중 2차 회의가 있다. 수요와 비용을 함께 검토하는데, 예산 심사 시기에 맞춰 결론을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전 유치가 확정된 국방신뢰성시험센터에 대해선 “토지소유자와 협의하는 데 시간이 걸려 속앓이를 했다. 큰 틀에서 합의됐고 소유자들이 도움을 줘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간에서 고생해 준 대덕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