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사고 내년 신입생 정원 가까스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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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사고 내년 신입생 정원 가까스로 채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5.11.01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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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고 1.21대 1, 대신고 1.1대 1… 대전외고는 평균 2.45대 1

대전지역 자율형사립고가 내년 신입생 모집 결과 가까스로 정원 미달을 면했다. 특수목적고인 대전외고는 자사고보다 평균 경쟁률은 높지만 지난 해보다 낮은 수준에 그쳤다.

대전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대전외고와 자율형 사립고 원서 접수결과 대전외고는 평균 2.45대1, 대성고는 1.21 대1, 대전대신고는 1.1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교원 채용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성고는 350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1.21대1의 경쟁률을, 대전대신고는 350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외고는 총 250명(정원 내) 모집에 612명이 지원, 평균 2.4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553명이 지원해 2.77대1, 사회통합전형은 5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다소 낮아진 수준으로 지난해 일반전형은 3.01대1, 사회통합전형은 1.68대1이었다.

    

올해 대전외고 일반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일본어과로 2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3.85대 1, 사회통합전형의 가장 높은 학과는 프랑스어과로 10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별로 향후 전형 일정에 따라 예비 소집과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에 대한 서류 평가, 면접 등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전대신고)는 11월 25일, 대전

외고는 12월 4일에 각각 발표한다. 모집 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추가 모집 원서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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