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현식)는 30일(금) 오후 2시,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서구청, 군·경찰 등 17개 기관 4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및 유관기관 간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2015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시민의 발」인 동시에 주요한 교통수단인 대전도시철도 핵심시설인 종합상황실에 폭발물 및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기관별 실제 대응활동 확인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활동, 경찰에 의한 방화범 검거 및 폭발물 제거, 군부대 사주경계, 서부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서구청 통합지원본부 긴급복구 등 현장상황에 맞게 훈련이 전개돼 많은 참관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이번 긴급구조훈련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소방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