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판매에 도우미 제공 등 퇴폐온상
-당국의 단속없어 단속의지 의심케 해
(세종TV=평택 송기종기자) 평택시내 노래방들의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노래방에서 금지된 주류 판매는 물론, 도우미 배석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당국의 단속은 뒷전이다. 노래방의 건강한 영업행위 확립을 위한 당국의 단속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지난 주말 평택 시내 한 노래방. 이 노래방은 밤늦은 시간 은밀하게 고객에게 주류를 제공하고 있었다. 주류제공 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돈벌이에 급급해 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불법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게다가 당국의 단속을 비웃으며 손님이 원하면 도우미까지 호출해 줘 노래방이 퇴폐영업의 온상이 되고 있다.
노래방이 법으로 금지된 주류판매와 도우미 영업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세금탈루의 주범으로도 비난받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당국의 단속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철저한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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