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예산 홍성지역구) 출마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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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예산 홍성지역구) 출마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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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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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양희권

안녕하십니까. 양희권입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제가 꿈꾸고 바라왔던 결의를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산 홍성 군민 여러분!
그리고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더 큰 충남, 희망찬 홍성 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각오로 제20대 총선 예산 홍성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아울러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 바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고향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홍성 예산은 저에게 생명을 주셨고, 청운의 꿈을 갖게 한 소중한 고향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 제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진 감사와 보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열아홉 어린 나이 객지로 떠나던 저는 소맷자락에 눈물을 훔치며
‘반드시 암울한 이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는
각오를 되뇌었고, 또 평생 그 마음을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고 선 이 자리에서도 그 마음은 한 치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늘 저를 여기로 이끈 것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한 번 하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여전히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는 고향을 향한 열아홉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군민,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충남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각종 정부정책과 개발전략으로 기업들이
몰려들면서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충청의 중심으로 역사와 정신을 지켜온
우리 예산 홍성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내포신도시로 도청이 옮겨온지 벌써
3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허허벌판에, 다리를 놓는다 도로를 넓힌다 말만
거창할 뿐 주민들은 여전히 ‘기찻길 옆 오막살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비교조차 되지 않던 서산, 태안, 당진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는 사이 우리 홍성 예산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초라한 신세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누구의 잘못입니까. 우리가 공장 지을 땅이 부족합니까?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문화유산이 없습니까? 우리 예산 홍성 주민들이 못나서 그렇습니까?

그동안 강한 힘을 내세우며 충남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정치인을
믿고 또 믿었지만 결국 보여준 것은 계파주의에 영합한 자신만의 영달과
무기력, 4년의 허송세월 뿐이었습니다.
이제는 구태한 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비젼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리더를 찾아야 합니다. 정치가 직업이 되고,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 삼는 문화는 과감히 혁파해야 합니다.

    

그러한 일을 바로 저 양희권이 앞장서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 예산 홍성이 과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고향 군민, 당원동지 여러분!

경제가 어렵습니다. 세계경제는 물론이고 국내경제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기껏 소소한 농업에만 의지하고 있는 우리 홍성 예산의
경제는 더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예산 홍성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산기반을 갖추는 것 뿐입니다.

언제까지 우리의 자녀들이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이 방황하다 결국 고향을
떠나고, 여성과 노인들은 집이나 지키고 있는 현실을
방관만 하고 있어야 합니까.

지금처럼 관료주의에 물든 정치인으로는 바꿀 수 없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생리를 잘 아는 기업인 출신, 합리적 경영마인드를 갖춘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바로 그러한 능력을 갖춘 저 양희권이 침체된 홍성 예산의 경제를 일으키고,
우리의 자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고야 말겠습니다.

고향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국회의원은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결코 벼슬이 아닙니다.

저 양희권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다 가능한 국비 몇 푼 갖다 놓고 온갖 생색내는 그런 일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공천권을 빌미로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줄세우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오직 예산 홍성 군민과 충남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함께 나누고 기뻐하며 봉사하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객지로 나가 나름 성공한 기업인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한 시도
고향을 잊은 적 없고, 초년의 제 삶이 그랬듯 누구보다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가슴 속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향을 위해 후배들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살아왔듯,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제가 받는 모든 세비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돌려드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약속을 드립니다.
대신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힘은 우리 홍성 예산주민들과 국민의 땀과 눈물을 닦아 주는데 바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열 마디 말 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평생 가슴에 담아왔고, 또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말로만 약속하고 실천하지 않는, 주민과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자신의 영달만은 추구하는 정치인은 아무리 긴 시간을 기다려줘도 결코 주변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이 시간 이후 제 말과 행동 하나 하나가 바로 우리 예산 홍성 주민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능력을 다 바칠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홍성 예산, 미래가 보장된 예산 홍성, 충청과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서는 홍성 예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8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양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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