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약해진 ‘콩’ 초기방제 철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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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약해진 ‘콩’ 초기방제 철저를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9.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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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연약해진 콩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초기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연약해진 콩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초기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일조시수가 짧고 강우량이 많아 콩이 연약하고 과번무(과도하게 번성하고 생장)된 상태에서는 노린재 등 병충해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린재는 잎과 줄기의 즙을 빨아먹지만 주로 콩 꼬투리를 흡즙,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콩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 등 수량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노린재는 특히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여러 농가와 동시에 살포해야 하며, 방제 적기로는 꽃이 핀 후 17일~38일 사이 1차 방제 후, 10일 이내에 2차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폭우 및 태풍 등 습해로 인해 콩의 뿌리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노린재 피해가 예상되므로 재배 및 병해충 방제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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