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16년부터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총 57건의 시책과 제도를 발표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세종시 자체 시책과 중앙정부의 신규 제도 등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
◆ 종촌동 주민센터 개청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름동을 분동하여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적극 대응해 친절하고 신속,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종촌동 주민센터를 상반기 중에 개청할 예정이다.
◆ 보람동 이동민원실 운영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보람동, 소담동 등 3생활권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청 내에 상반기 중에 이동민원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전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가사 지원, 정서 지원, 건강관리 등을 서비스해 준다.
◆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 운영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교육, 치매환자 및 가족 관리, 재활 등 치매질환을 통합․관리하는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3월부터 세종시립의원(2층)에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책임 읍동제 본격 시행
조치원읍과 아름동을 각각 책임읍(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과 책임동(1생활권 통합행정복지센터)로 지정, 운영한다. 시청 방문 없이 인접한 책임 읍동에서 민원 처리로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확대 및 요금인하
장애인 콜택시를 6대에서 10대로 늘리고, 운영일도 주 6일에서 연중무휴로, 이용 시간도 08:00~22:00에서 06:00~24:00로 확대되며, 이용요금도 인하된다.
◆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세종시와 청주운전면허시험장간의 협업으로 세종시청 민원실에서도 여권 신청 때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병행 발급해 준다.
◆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사업 확대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사업의 참가대상을 공공기관 이외에 관내 기업체까지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실내 위주에서 야외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 공립지역아동센터 신규 설치․운영
신도시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촌동 복합커뮤니티 내에 공립지역아동센터를 신규로 운영한다.
◆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규 설치․운영
신도시 내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및 학습지원, 상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내에 방과 후 아카데미를 신규로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서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의 적극 홍보로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