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 배가, 친목 도모에도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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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배가, 친목 도모에도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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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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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지 제 24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14일 오전 취임했다.

곽 신임회장은 이날 목요클럽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선배님들의 정론직필과 파사현정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 현직 후배들을 중심으로 회원 가입을 더욱 확대해 중부권 유일의 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곽 신임 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조직의 화합을 이뤄, , 후배가 유별하면서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는 따뜻한 인성이 지배하는 일심동체의 클럽을 만드는데 진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화순 전임 회장은 개인적인 건강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영광이라고 말하고, “능력 있고 덕 많은 새 회장이 더 큰 클럽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 한 다고 말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지난해 128일 이사회를 열어 곽영지 KBS 대전총국 심의의원을 2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곽 신임회장은 87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보도제작부장, 대전총국에서 취재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총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심의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곽 신임 회장은 취임하면서 정하길 회원(충남대병원 상임감사)를 클럽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곽영지 회장 취임사
 
2016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꿈과 도전이 샘솟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목요언론인 클럽의 힘찬 새해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부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그 뜻에 부응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우리 목요언론인 클럽은 대전.충남 언론인들의 자존심이자 지역 발전을 함께 해 온 소중한 자산입니다.
36년 전 신군부가 배척했던 대선배님들의 올곧은 기자정신과 유려한 필력이 오늘의 목요언론인 클럽을 지키고 일궈 낸 저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선배님들의 이 소중한 자존심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작금의 언론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문과 방송으로 대변됐던 언론이 지금은 인터넷과 모바일 등 SNS가 가세하면서 쌍방향 미디어, 다매체 시대로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맞춰 저희 목요언론인 클럽도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소통의 창을 한층 다양화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은 물론, 합리적 대안 제시에 새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의 열정과 자존심이 서린 오늘의 목요언론인 클럽이 미래 후대까지 끊임없이 전수될 수 있도록 존립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두 가지에 힘쓰겠습니다.
 
첫 번째는 회원 확충입니다. 특히 선배님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며 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현역 후배 언론인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의 심오한 경륜과 후배들의 연부역강한 패기를 조화시켜 단체의 뼈대를 튼튼히 하면서 친목 도모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두 번째는 회원 여러분의 총의를 모아서 지역의 이슈와 현안을 적극 대변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서울에 관훈클럽이 있다면 대전에는 한수이남 최대의 목요언론인 클럽이 있습니다. 지역 이슈와 관련해 비중 있는 유력 인사를 초청해 관훈클럽에 준하는 토론회와 세미나를 적극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 언론의 관심을 유도하고 감시와 비판인 언론의 본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목요언론인클럽은 편협한 극단적 관념을 배제하고 선배님들께서 견지해 오신 균형과 중립의 가치를 변함없이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 모두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될 때 가능할 것입니다.
 
여기에 저의 바람을 하나 덧붙인다면 모두가 하나 되는 조직의 화합입니다. 선배와 후배가 유별하면서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는 따뜻한 인성이 지배하는 일심동체의 목요언론인클럽이 되길 원합니다. 저도 그 대열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귀를 활짝 열고 소통하겠습니다. 어떤 제언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후배님들은 뒤에서 힘껏 밀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곽영지 신임회장 약력
 
생년월일 : 19591122일 출생: 충남 보령학력: 오천초등학교보령중학교홍성고등학교한남대학교 영문과 ()한남대학교 언론홍보광고학과 대학원 ()경력: 1987KBS 기자 입사청주총국보도제작부장대전총국취재부장대전총국편집부장대전총국보도국장대전총국장 대전총국 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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