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소재 파악…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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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소재 파악…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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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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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장기 결석 초등학생의 사고가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재 파악이 어려운 학생 1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별로 장기 결석 학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12개 학교에서 17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이상 무단결석을 한 학생은 5명, 3개월 이상 결석해 정원외 관리를 받고 있던 학생은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14명에 대해 방문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확보했으며, 2명에 대해서는 소재를 파악해 둔 상태이다.

그러나 지난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소재파악이 안 되는 당시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 김 모군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김 군은 빚 문제에 휘말린 아버지를 따라 잠적한 뒤 현재 친척들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충남과 세종에서는 소재가 불분명한 학생이 4명이었지만 3명은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출국한 상태이고, 나머지 1명도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세종·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특수학교, 중고등학교까지 범위를 넓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장기결석 아동 조사를 마치는 등 새 학기 전까지 이들 학생들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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