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과 세종시청 공무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종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이 직접 정부포상금과 공무원성금을 합친 2,5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은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한 ‘디담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 저소득층 아동들이 만18세 이후 사회로 진출할 때 학자금, 취업 또는 창업, 주거비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토록 아동(보호자 또는 후원자)이 월 3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지자체)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아동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또한 지난해 동안 적립한 급여 자투리와 연말 공무원 성금으로 모아진 1,500만원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복지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복지부로부터 받은 값진 포상금이 다시 우리 지역에 그늘 진 곳을 밝히는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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