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에리사(안전행정위·예산결산특별위) 국회의원이 중구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바쁜 주말을 보냈다.
이에리사 의원은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7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새벽청소를 한 뒤 ‘이에리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함께 오전 9시에는 연탄배달 봉사, 점심에는 대전역 앞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 챙기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먼저 ‘1599번째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새벽청소’에 참여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열고,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센트리아 오피스텔 앞에서 시작해 서대전 네거리 일대를 돌며 오류동 구석구석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동이 틀 때까지 환경미화활동을 펼친 이 의원은 ‘이에리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중촌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후 대전역 동광장으로 이동해 어르신 500여명을 위한 배식봉사자로 나서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하며 공경의 마음을 표했다.
급식행사에서 한 참가자는 이 의원이 배식부터 설거지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는 모습에서 진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당일 연탄 배달봉사와 급식봉사 활동에는 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와 프로골프선수였던 용인대 김순희 교수가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봉사활동을 모두 마친 이 의원은 “시민들이 아침에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도록 새벽에 일어나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점점 추워져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과 식사 문제로 인해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대전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혹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계층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