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대덕구 김혜승(사진) 예비후보가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김혜승의 희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김혜승의 희망펀드’는 김혜승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사항인 ‘일자리 만드는 희망청지’에 대한 대덕 구민 및 김혜승 예비후보 지지자의 직접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의 목표금액은 법정 선거비용인 1억 7천만 원 이내인 1억 5천만 원이며, 공무원 및 교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실명으로 펀드에 참여하며 1인당 상한액 제한은 없다.
‘김혜승의 희망펀드’ 이자는 연 3.0%를 적용해 일할 계산되며,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오는 6월 10일에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펀드참여자에게 되돌려 줄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김혜승의 희망펀드’ 홈페이지(khsfund.com) 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또한, 선거사무실(042-623-0413) 및 예비후보자 개인에게 참여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웹과 스마트 폰으로 모두 참여 가능하다.
김 예비후보는 “대덕구 주민들, 그리고 지지자분들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비용 총 1억 5천만 원을 유권자 및 일반 국민의 힘으로 조성하고 선거 이후 돌려드리겠다” 며, “작은 정성이 우리의 선거문화와 대덕구를 바꾼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과정에서 특정인, 특정단체에게 기대지 않고 대덕구를 아끼시고 사랑하는 시민, 일반 국민들의 참여에 의해 선거자금을 모금함으로써 ‘일자리 만드는 희망정치’와 함께 지역 최초 여성의원 목표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